오늘은 부산 가덕도에 있는 연고자가 없는625참전용사들 국군묘지에 벌초를 하고태극기 바람개비를 달고 왔답니다.남북 분단의 슬픈 현실이 묻혀있는 곳이라마음이 숙연해졌습니다.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일정이 취소되려 했으나.요즘 같은 변덕 심한 날씨에 다시 일정을 잡기가쉽지 않을 듯하여 강행되었습니다. 묘지의 주인들은 누군가의 자녀였을 테고누군가의 부모였을 텐데..이렇게 가족도 모르고 누워 있는 분들을 생각하니마음이 아팠습니다. 우리 미래세대에는 이런 슬픈 현실이 일어나지 않도록남북통일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해야 할 듯합니다.우리 남북결혼은 남남북녀 커플들을 많이 탄생시켜남과 북의 작은 이해의 통로를 만들고 있답니다^^